2월 7일 카타르에서 열린 아시안컵 한국과 요르단과의 4강전 경기에서 한국은 유효슈팅 하나없이 2대0으로 졌다. 세계랭킹 그리고 선수구성면에서 한국의 승리를 예견하고 있었던 터라 이 결과는 이변이라고 할 수 있다. 이 결과를 두고 감독 경질에서 대한축구협회회장까지 물러나라는 여론이 들끓고 있던 터다. 14일 영국의 대중지 더선이 손흥민 선수가 요르단전 경기 하루 전날인 6일, 후배들과의 언쟁과정에서 손흥민의 손가락이 탈구되는 사건이 있었다고 보도하였고 대한축구협회에서도 인정하면서 여론이 확산되었다. 여기에 막내 이강인이 주장 손흥민의 지적에 주먹을 날렸다는 보도가 나오자 사실여부와 관계없이 어린선수의 하극상이라는 명목에 축구팬들이 분노하기 시작했다. 전통적으로 스포츠계는 선후배 관계의 위계질서가 무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