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시절 교회는 찾한 사람들이 다니는 곳이라는 긍정적인 생각이 있었다.성년이 되면서 나도 이와 같은 부류의 사람이 되고 싶었다 하지만 교회에서도 나는 복음을 들을 수 없었다. -------- 사형수가 사형집행을 받기 전과 같이 극단적인 상황에 놓인 사람이 아니라면, 처음부터 참된 진리를 찾고 싶어 교회에 가는 사람은 드물다. 내가 처음 교회에 발을 디뎠을 때도 그랬다. 친구따라 강남가는 것이 아니라, 친구따라 교회에 갔다. 그리고 친구들과 노는 일에 전념하면서 교회와 또 거리를 두기도 하였다. 20대가 되면서 내가 교회를 간 것은 친구가 아닌 진리를 알고 싶어서였다. 친구는 내가 원하는 곳에서 누구든지 사귈수 있는 쉬운 일이었지만, 교인이 된다는 것은 하나님이 누구이며 무엇을 믿는지 알아야 한다고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