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결코 유튜버가 되려고 노력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나와 같은 성향을 가진 사람은 지속적이지 못하기 때문이다. 얼마 전 JTBC 사건반장에서 100만 유튜버를 꿈꾸면서 직장을 그만 둔 한 가장의 사연이 소개 되었다. 평소에 유튜브를 즐기던 가장이 자기도 유튜버가 되어 즐기면서 돈을 벌어야겠다는 생각에 사로잡혀 직장을 그만두고 장비부터 사기 시작했다. 촬영의 기술과 편집도 할 줄 모르는 사람이 의욕만 앞서 일을 저지르고 만 것이다. 하지만 지금 시작한지 6개월이 되었는데 구독자 30명도 되지 않는다고 아내가 사건을 제보하였다. 지금 우리나라에 이런 사람들이 한둘이 아니다. 이런 사람들 때문에 대박나는 사람들은 촬영장비를 파는 곳과 중고장비를 거래하는 곳이다. 고가의 장비를 구입하였지만 제대로 활용조차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