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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력해 지고 무력감이 몰려올 때, 비로소 하나님의 은혜가 보이기 시작한다.

노아김 2024. 7. 29. 02:05

사람의 인생의 주기를 여러 가지로 나눌 수 있지만, 그 가운데 노년기로 접어드는 시작이 갱년기이다. 갱년기는 주로 여자에게 일어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것은 생리가 멈추는 시기를 기준으로 삼기 때문인데, 갱년기는 남녀구분 없이 온다. 신체적 원인으로는 여성의 경우 에스트로겐 수치가 감소하고, 남성의 경우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감소한다. 이로 인해 다양한 신체적, 정신적 증상이 나타난다.

갱년기의 신체적 증상은 안면홍조, 야간 발한, 두통, 관절통, 근육통, 피로감 등의 신체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정신적 증상으로는 우울감, 불안, 집중력 저하, 기억력 감퇴, 짜증 등의 정신적 증상이 나타난다.

 

그 이외에도 무력감이 몰려 오는 이유로는,

1. 일, 가정, 대인관계 등을 통해 오는 스트레스

2. 경제력 또는 건강 등 자신의 통제력으로 해결 할 수 없는 일이 닥쳤을 때

3. 반복되는 실패를 겪을 때

4. 우울증

5. 완벽주의 성격 

등이 있다.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없는 것일까?

1. 자신의 부족함 또는 현 상황을 인정하고 받아 들여라

2. 자신에게 긍정적인 말을 하여 부정적인 생각에서 벗어나도록 노력한다.

3. 작은 목표를 세우고 행동하므로 성취감을 느끼게 한다.

4. 주변에 도움을 청한다.

 

이 때 기독교 신앙을 가진 사람은 잠잠히 휴식을 취하며 하나님이 세상의 역사를 어떻게 이끌어 왔는지 살피는 시간을 가진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끌어 온 것과 같이(하나님의 섭리) 자기 자신도 이끌어 줄 것이라는 믿음이 생기기 때문이다. 

어쩌면 이런 힘조차 생기지 않을 때는 자신의 무력함을 그대로 하나님께 나아가 그의 음성에 귀를 기울여 보라.

나는 다음의 노래를 들으며 내가 살아온 지난 날들을 돌아보며 눈물을 흘렸다. 그 눈물은 나는 그저 힘없고 연약한 자이며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끼는 자기 고백이었다.

 

 

나의 능력에서 벗어났다는 것은 병원치료를 받아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신앙적으로는 하나님의 전적인 역사를 갈구하는 것이다.

나에게 가장 위로가 되었던 말씀은 시편 119편 105절 말씀이다.

하나님의 말씀이 나의 길의 등이 되시고 빛이 되시어 어두운 나의 길을 비춘다는 고백이다.

 

 

병이 깊어지기 전에 의사의 진단을 받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