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Story

죽어있던 유튜브 채널, 살릴까? 새로 만들까? 구독자 1,000명 돌파

노아김 2024. 1. 9. 01:31

지금은 유튜브가 콘텐츠로 수익을 올릴 수 있는 플랫폼이지만, 초창기에는 수익과 상관없이 자신의 콘텐츠를 업로드 하는 플랫폼이었다.

 

지금은 별것 아닌 것으로 여겨지지만 동영상은 용량이 큰 것이 대부분이라, 혼라인에서 영상을 보여줄려면 스트리밍호스티을 사용해야 했다. 하지만 그것은 용량에 따라 가격이 비쌌다. 그래서 아무나 동영상을 올리지 못하는 때였다.

 

이 때 등장한 미디어플랫폼 회사는 유저들에게 동여상을 올릴 수 있는 공개 스트리밍 서버를 제공하고 회사는 광고수익을 가져가는 구조였는데, 초기 회사들은 수익구조를 못만들어 내어 결국 문을 닫았다. 하지만 유튜브는 플랫폼 회사만이 아니라 창작자에게도 수익을 나누어주는 프로그램을 도입하였고, 이를 통해 새로운 온라인 플랫폼 비지니스 모델이 나오게 되었다.

 

12년 전 유튜브에 내가 처음 동영상을 업로드 할 때만하더라도 유튜버라는 개념은 없었다. 
당시 내가 올린 처음 영상이다.

 

지금은 영상콘텐츠 시장이 어마어마한 사업으로 바뀌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쉽게 크리에이트들이 접근하였다가 쉽게 포기하기도 한다. 필자는 처음부터 크리에이트가 아니라 자료를 담아 놓는 호스팅용으로 생각했는데, 12년이라는 세월이 흐르면서 어느듯 구독자 1,000명이 넘어서게 되었다. 그리고 시대적인 욕구와 함께 영상제작자로서 나도 유튜브를 해야겠다는 의욕이 솟아 오른다. 그런데 문제는 12년 동안 방치하다시피한 채널을 살리느냐 아니면 다시 채널을 파서 시작하느냐는 갈등이다.

 

그 갈등의 원인은 이미 채널이 활성화가 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서 AI가 노출을 시키는 데 시간이 걸린다는 것이다.

신흥채널이 성장하는 것과 기존 채널이 활성화되는 차이에서의 갈등이다.

 

채널이 막혀 있다는 것은 콘텐츠를 아무리 올려도 노출이 되질 않는다는 것이다. 신흥채널도 마찬가지지다.

그래서 기존채널을 다시 재건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다.

 

그리고 유튜브의 모든 원칙을 깨고 전문채널이 아니라, 버라이어티한 콘텐츠를 올려볼 생각이다.

이런 방법으로는 성장할 수 없다는 것을 알지만 그래도 한 번 시도해 볼 생각이다.

그 이유는 이미 제작해 둔 영상이 아직도 많기 때문이다.

 

새로운 아이템이나 사업적인 기획이 들어 올 때까지 실험적으로 운영해 볼 생각이다.

https://www.youtube.com/@tvtong/videos

 

즐거운노아TV

노아 김태우가 제작한 모든 영상을 모아 두었습니다.

www.youtub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