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장. 멘토의 고백: 나도 처음엔 헤맸다지금 여러분 곁에서 "성경은 아름다운 숲이에요"라고 말하는 저도, 사실은 이 숲에서 수없이 넘어지고 길을 잃어 울먹이던 어린 여행자였습니다.혹시 지금 성경을 읽다가 '나는 왜 이렇게 집중이 안 될까?' '나는 신앙심이 부족해서 이해가 안 가나 봐'라며 자책하고 계신가요?음, 걱정하지 마세요. 그건 지극히 정상적인 과정이거든요. 오늘은 저의 서툴렀던 고백을 통해 여러분의 마음을 조금 더 안아드리고 싶습니다.첫 번째 배낭은 너무 무거웠습니다제가 처음 성경을 완독하겠다고 결심했을 때, 저는 아주 비싸고 예쁜 가죽 성경을 샀습니다. 형광펜도 색깔별로 준비했죠. 누가 봐도 '모범 여행자'처럼 보이고 싶었거든요.하지만 제 마음속엔 '성경을 다 읽어야 훌륭한 신앙인이다'라는 눈..